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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유쾌한 볼트씨'' 세레머니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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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의 세레머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최고의 스타 우사인 볼트가 100m 부정출발의 아픔을 씻고 200m에서 활짝 웃었다.

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경기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19초40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19초19와는 0.21초 차이다.

100m에서 부정출발로 실격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를 한차례 놓쳤던 볼트는 200m에서는 자신의 실력도, 준비해둔 세레머니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가 자신을 소개하자 볼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에 침을 발라 눈썹을 다듬어 보인뒤 대회 2연패를 의미하는 듯 손가락 2개를 내보였다. 또한 자신의 전매특허인 ''번개 세레머니''도 일찌감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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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쉬''하는 소리가 나올때는 캐릭터 인형 ''살비''처럼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고 ''쉬''를 따라하기도. 200m를 숨가쁘게 달려 19초40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볼트는 세레머니를 폭발 시켰다.

우승을 확정지은 그는 번개 세레머니를 다시 한번 해보인뒤 자메이카 국기를 들고 트랙을 돌았다. 그는 광고판을 뛰어넘어 팬들에게 조금 더 다가섰고 이 모습을 담으려는 사진 기자들의 치열한 자리 경쟁이 벌어지기도.

이모습을 지켜본 볼트는 일부러 장난을 치듯 장소를 계속 이동하며 사진기자들이 자신을 따라오도록 유도했다. 또한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하나 건내받아 자신을 찍는 사진기자들을 찍어보이는 시늉을 했다.

음악이 나오면 춤을 췄고 팬들이 다가서면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가 원하던 최고스타 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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