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파츄카팀이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12세 이하 ''2011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멕시코 파츄카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을 1대 0으로 이겼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 두팀은 실력이 비슷해 팽팽히 맞섰지만 전반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파츄카가 결국 우승을 거머줬다.
이에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우리나라의 화랑이 충무를 3대 1로 이겼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12개국 16개팀이 참가하는 등 참가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났으며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화랑과 충무가 1, 2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