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전편 흥행기록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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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28~31일 ''오픈 리허설''…총기 사운드 녹음 사실감 극대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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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은 끝났다.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2''가 ''형보다 나은 아우''를 꿈꾸며 출발선에 선다.

공개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서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인 ''오픈 리허설''이 28일부터 31일까지 이 게임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CJ E&M 넷마블에서 진행된다.

''스페셜포스2''는 2004년 서비스 시작 이래 누적 회원가입수 1300만명과 최대 동시접속자수 13만명,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의 차기작. FPS게임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탄탄한 수익모델을 창출,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다.

국내 FPS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기념비적인 게임인 셈. 따라서 업계는 이번에도 ''잭팟''이 터질지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라는 이름값도 이름값이지만 국내 FPS 장르의 본격적인 속편 흥행시대를 연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 초반 설정에서 게임팬들의 눈길을 끄는 데엔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반응도 호의적이다.

''카르마'', ''스페셜포스'', ''퀘이크워즈온라인'', ''솔저오브포춘''으로 이미 FPS 명가로 자리매김한 드래곤플라이의 개발력이 돋보인다는 평. ''스페셜포스''가 FPS의 시작이라면 ''스페셜포스2''는 완성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인 게임 콘텐츠와 진보된 게임 시스템 등이 탑재된 게임이라는 평가다.

''스페셜포스2''에 대한 드래곤플라이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드래곤플라이는 "세계적인 온라인 FPS를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아이온''과 같은 롤플레잉게임(RPG)이 대세지만 전 세계에서는 FPS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니 이들의 자부심이 괜한 너스레는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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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흥행은 따논 당상처럼 보인다.

실제로 ''스페셜포스2''는 고퀄리티 그래픽의 차세대 게임 개발에 이용되는 ''언리얼3 엔진''으로 개발돼 보다 더 정교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등이 가능해졌다.

배경이 된 군사용 비행기와 탱크의 효과까지 섬세하게 표현된다. 여기에 전작과 같이 전 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사용 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담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로케이션을 통한 총기 사운드 녹음은 사실감을 더했다.

최근 공개한 ''스페셜포스2''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은 ''스페셜포스2''의 4가지 모드(데스매치, 폭파, 탈취, 탈출) 중 탈출 모드로 3D를 넘어 실사 수준의 그래픽과 현실적인 물리 효과 등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일부 게이머들은 되려 "그래픽은 좋지만 너무 정밀해서 좀…"이라며 전작에 비해 지나치게 현실같은 세계관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한다.

결국 앞으로 게임이 얼마나 짜임새 있게 개발될 것인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스페셜포스2''의 ''오픈 리허설''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31일 자정까지 나흘간 중단 없이 진행되며 15세 이상 넷마블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다.

''오픈 리허설''에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겐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특수무기 크로스보우(Crossbow)와 이번에 새로 추가 된 부메랑 모양의 쿠크리 나이프(Kukri Knife)가 특별 제공된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신동준 PM은 "''오픈 리허설''을 통해 대작 FPS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게임팬들이 ''스페셜포스2''의 재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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