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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선생'' 윤성호 감독, "촬영장 분위기는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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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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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연배우의 아이디어로 대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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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영화지만 촬영 할 땐 ''무한도전''을 찍는 것 같았다"

15일 서울 광화문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린 ''도약선생''의 언론시사회에서 윤성호 감독이 각본만 7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본적인 시놉시스만 짜 놓은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갔던 윤성호 감독은 "매일 아침 촬영 장소에 맞춰 ''어떻게 하면 더 황당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지'' 다같이 고민하며 대사를 짰다"며 "각본에 내 이름만 쓸 수 없었다. 망해도 다같이 망하는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도약선생''은 육상계의 박태환과 김연아를 키우려는 전영록 코치의 꼬임에 빠져 기상천외한 장대높이뛰기 훈련을 펼치는 원식과 재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기상천외한 훈련은 영화 속 작은 챕터로 나눠져 각각의 이야기를 끌고간다.

그렇지만 윤성호 감독은 "편집 방향 역시 본래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 편집 기사님의 의견에 따라 완성됐다"고 주장했다.

윤감독은 "각 챕터마다 옴니버스처럼 가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찍었다"며 "편집 기사님이 자신이 보기엔 이 작품은 뚜렷한 줄거리가 있다며 일주일 편집실을 안 간사이에 선형의 스토리를 만들어 놓으셨다. 듣고보니 나도 설득돼 이렇게 나왔다"고 전했다.

대본도 다 같이 쓰고, 편집도 본인의 의도가 아니였지만 윤 감독은 "이건 제 영화"라고 단호하게 밝혀 영화에 강한 책임감을 보였다.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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