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리빌딩을 선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의 차세대 수비수 필 존스(19) 영입에 성공했다.
''더 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블랙번 로버스의 중앙수비수 존스가 맨체스터의 브릿지워터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나서는 사진 등을 게재하며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데로 존스와 맨유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1천600만 파운드(한화 약 283억원)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현재 U-21(21세 이하) 대표팀 멤버인 존스는 블랙번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2009년 9월 칼링컵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은 지난해 3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이뤄졌으며 리그 2년차인 2010-2011시즌에는 24경기에 나서 기량을 입증, 일찌감치 맨유를 비롯해 리버풀, 아스널 등 빅클럽들의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
오는 11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U-21 유럽선수권 출전에 앞서 이적을 마무리짓고 싶다는 뜻을 블랙번에 밝혔던 존스는 이로써 이적시장 초반 리그 챔피언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존스 영입에 공을 들여 온 맨유는 리버풀 등을 따돌리고 잉글랜드의 차세대 센터백 존스 영입에 성공하면서 불안하던 수비라인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