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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야구위원회(KBO) 이민호 심판위원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99년 9월 1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쌍방울과 한화의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이후 올해로 프로경력 14년째를 맞이한 이민호 심판위원은 1일 현재 998경기에 출장 중이다.
이민호 심판위원은 오는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 KIA의 경기에서 1,000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이민호 심판위원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활약한 오광소 심판위원이 첫 1,000경기 출장기록을 세운 이후 통산 27번째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