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주한 대사 아들 대마초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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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한국에 남아 이태원서 클럽운영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전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근처에서 한 외국인으로부터 담배 모양의 대마초 0.5그램을 받아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아버지의 임기가 끝난 뒤 혼자 한국에 남아 학교에 다니며 클럽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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