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젊은 인재, 버자야가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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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버자야대 메이호 총장 인터뷰

메이호

 

"제주의 능력있는 젊은 인재들을 육성해 버자야그룹의 재원으로 쓰고 싶습니다."

버자야대학교 메이호 총장은 "버자야 그룹이 이미 제주에 들어와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교육사업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제주도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버자야 대학이 제주도의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키워 다시 제주도로 돌려 보낼 수 있는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메이호 총장은 특히 버자야 그룹이 제주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현지 합작 법인인 ''버자야 제주 리조트''를 설립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해 버자야 리조트가 완성될때 취업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버자야가 매우 큰 기업이고 다양한 회사를 소유하고 있어 버자야 대학이 한국인들에게 많을 것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호 총장은 이와 함께 "버자야대학교가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학생들이 전체 학생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학생들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교의 우수성을 천천히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의 젊은 학생들이 인턴십이나 해외에 나가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버자야대학교측에서는 프로그램을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한국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파운데이션 같은 것을 잘 배워 말레이시아에 와 버자야대학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면 제주에서보다 더 국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구나 카지노 경영은 제주관광대학에 제공되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국제화되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말레이시아에 와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라고 언급했다.

메이호총장은 한국에 와서 보니까 언어가 가장 힘들다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인구의 약 90%가 영어를 말할 수 있고 또한 만다린(중국어)과 바하사 말레이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는 한국 학생들이 언어에 노출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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