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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건설현장서 중대 재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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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중대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LNG 터미널 관련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을 통해 내려오던 조 모(55) 씨가 추락해 숨졌다.

조 씨는 처마가 녹이 슬어 철거공사를 하는 데 9m 높이에서 크레인을 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5m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크레인에 조 씨와 함께 또다른 작업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조 씨만 변을 당한 것을 중심으로 안전고리가 처음부터 채워지지 않았는지, 채웠다가 풀렸는지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삼화금속이 하청 받은 공사로 조 씨는 일용직으로 투입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쯤에도 광양읍 덕례리 주령마을 소하천 정비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황 모(53) 씨가 거푸집에 몸이 걸리면서 흙더미에 깔려 참변을 당했으며 같이 작업하던 작업자 1명은 무릎까지만 흙더미가 덮어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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