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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타고 도쿄·홍콩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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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3개국 67회 국제항공 운수권 6개 항공사에 배분

ASD

 

앞으로 저가항공을 이용해 도쿄와 홍콩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4일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13개국 주 67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주 14회의 나리타 노선 신규 운수권을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에 각 7회씩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구간을,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구간을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게 된다.

저가항공사가 나리타 노선에 취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리타 노선은 탑승률 80%를 웃도는 ''황금노선''으로 이번 신규 운수권 배분을 놓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4개 저가항공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이와함께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한국-홍콩간 각 주5회의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 항공사에만 배분되어 온 나리타 운수권이 저비용 항공사에도 배분됨으로써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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