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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리 웨스트우드와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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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 유럽골프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서 자존심 건 한판 승부 전망

 

''골프황제''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2위 마틴 카이머(독일)와 유럽무대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한화 약 27억9천만원)''에 나란히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중동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세계랭킹 톱3 플레이어가 나란히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황제''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일 웨스트우드와 우즈의 싸움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6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시대를 종결시킨 장본인이다.

2005년 PGA투어 ''US오픈'' 1주일 전부터 5년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우즈는 282주 만에 웨스트우드에게 왕좌를 내준 뒤 이후 거듭된 부진으로 카이머에 2위까지 허용하며 3위로 밀려나 있다.

2009년 11월부터 불거졌던 ''외도스켄들'' 여파로 지난해 무관으로 전락하며 끝없이 추락했던 우즈는 지난 겨울 스윙까지 교정하며 재기의 칼날을 갈아왔다.

우즈는 그러나 지난 1월 말 올 시즌 첫 출격한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4위''라는 신통치않은 성적표를 받아 재기 성공 여부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올린 바 있는 우즈는 이번에 좋은 성적으로 재기의 신호탄을 쏠지, 아니면 추락이 가속화될지 전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두바이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대항마들도 곳곳에 포진돼 있어 우즈에게는 힘든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신성''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디펜딩 챔프'' 미겔 앙헬 히메네즈,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이탈리아의 몰리나리 형제 등 더 한층 탄탄해진 유럽의 강호들이 우승을 벼르고 있다.

한국(계) 선수로는 ''한국골프의 차세대 선두주자''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김도훈(22.넥슨), 뉴질랜드 교포 유망주 이진명(21.캘러웨이), 재미교포 앤서니 강(39) 등이 출전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10일과 11일에는 오후 6시 30분, 12일과 13일에는 오후 6시부터 이번 대회의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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