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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13일 명동에 이어 강남역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를 기념해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재생 연필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오는 18일까지 일부 품목을 사면 하나 더 주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새롭게 문을 연 강남 매장은 화장품 진열에 그치지 않고 실내 온실 컨셉을 도입해, 청정섬 제주의 자연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감귤, 동백 등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제주 서식 나무와 돌담, 대문 등으로 ''수직 정원''을 꾸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친환경 페인트와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LED 조명을 적용해 환경 친화적인 매장을 선보였다.
이 밖에 강남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도 출시했다. 바디 오일 크림, 바디 오일 솔트 스크럽, 바디 오일 슈가 스크럽 등 ''스파 프롬 제주(SPA from JEJU)'' 라인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