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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물 52만 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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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불법 디브이디(DVD) 등 판매자 9명 검찰 송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와 합동으로 서울 불법복제물 주요 판매거점 200여 개소와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07건 52만점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디브이디 8만5천여점, 음악 시디(CD) 42만 7천점, 카세트테이프 4천점, 출판물 2천여점, 브이시디(VCD) 2백점이 적발되어 음악 시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번 단속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복제물을 판매해 온 9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지난 5월에는 부산지역에서 음악 시디 복제 시설을 갖추고 42만 점의 불법 시디를 대량으로 제작, 유통해 온 업주를 적발하여 검찰이 구속한 바 있다.

특히,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에는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6,200여 점의 불법 디브이디를 적발했다.

단속반은 강남구, 종로구, 중구, 서초구 일대의 역세권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불법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노점상의 출몰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역의 집중단속을 피해 경기 일대 아파트 주변 장터, 벼룩시장, 알뜰 장터로 불법복제물 판매 노점이 이동함에 따라 구리, 수원, 용인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용산전자상가 주변에 상설 단속초소를 설치하여 운용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불법복제물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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