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체중 변화는 산모·태아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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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성바오로병원 교수 "임산부 적정체중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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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본인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급격한 체중 증가는 임신성 당뇨, 고혈압 등 질환과 산모 및 아이의 비만을 유발한다.

반대로 체중이 너무 늘지 않아도 임신성 빈혈이나 탈수,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따른다.

권지영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체중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임신 전 체중에 따라 임산부 적정 체중이 결정된다. 체질량지수(BMI)가 20~26인 정상체중 여성은 임신 기간에 평균 14kg의 체중 증가가 필요하다.

체질량지수가 19.8 이하인 저체중은 체중을 16~18kg, 26~29인 과체중 여성은 체중을 9~10kg 늘리면 적당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보다는 균형 잡힌 식생활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권 교수는 "몸무게가 너무 적거나 크게 증가한다면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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