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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구(27)가 술자리에서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혐의로 이상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상구는 4일 오전 7시 55분경 일행 두 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앉은 일행 조모 씨(19, 여) 김모 씨(20) 등 두 명과 시비가 붙어 서울 발로 치고 받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조씨의 일행인 박모씨(20, 여)는 이상구의 일생으로부터 팔꿈치로 얼굴을 맞아 송곳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이상구를 비롯한 피의자 5명을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