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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결승타'' SK, LG 꺾고 매직넘버 ''4''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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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난타전 끝에 김상현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 9-8로 제압

 

SK 와이번스가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잡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SK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에 터진 박경완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패 사슬을 끊으며 79승2무45패를 기록한 SK는 자력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LG는 54승4무67패를 마크하며 SK전 4연패를 당했다.

SK가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1회초 중전 안타로 출루한 박재상이 정근우의 희생 번트와 상대 선발 박현준의 폭투에 이어 김재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LG는 1회말 공격에서 SK 선발 카도쿠라를 상대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1사 1,3루 기회에서 이병규(24번)와 이병규(9번), 조인성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3회초 김재현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0m 짜리 솔로 홈런(시즌 10호)으로 1점을 보태며 추격에 나섰으나 LG가 3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3루주자 이학준의 홈스틸로 1점을 추가하며 4-2로 달아났다. 이학준의 홈스틸은 올 시즌 5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29번째이다.

하지만 SK의 끈질긴 추격전은 멈추지 않았다. SK는 5회초 1사 1,2루 기회에서 김재현의 행운의 좌전 적시타와 박정권의 2루수 땅볼로 2점을 뽑아 4-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9회 SK쪽으로 기울었다. SK는 9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나주환의 번트 타구 때 LG 3루수 이학준의 악송구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SK는 계속된 공격에서 박경완이 LG의 바뀐 투수 이범준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5-4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SK 선발 카도쿠라는 1이닝 동안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8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정대현은 9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아 승리를 챙겼다.

반면, LG 선발 박현준은 6.1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막판 중간계투진의 실점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편, 광주구장에서는 삼성과 나타전을 벌인 KIA가 9회에 터진 김상현의 끝내기 안타로 9-8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9승71패째를 올리며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1위를 노리는 삼성은 77승1무50패를 기록하며 SK와의 승차가 다시 벌어졌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가 6회에 터진 최진행의 시즌 31호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7-2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화는 47승2무 80패를 기록하며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롯데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목동구장에서는 두산이 연장 10회초 정수빈의 2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넥센을 6-1로 제압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0승3무54패를 기록하며 SK, 삼성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7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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