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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정우성의 글로벌 프로젝트'''' 검우강호'''' (수입/제공/공동배급: ㈜새인컴퍼니 / 배급: ㈜SBS콘텐츠허브)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검우강호''''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각 캐릭터 뒤로 묵이 번지는듯한 비주얼 효과. 각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배우들의 포즈 뒤로 꿈틀대듯 흘러내려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 6종. ''''신분을 감춘 비운의 암살자'''' 정우성과 당대 최고의 여검객 양자경을 비롯해 정우성과 양자경에 맞서는 흑석파 군단이 소개됐다.
붉은 망토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흑석파의 우두머리 ''''왕학기'''', 피도 눈물도 없는 미모의 암살자 ''''서희원'''', 날렵하게 단검을 휘두르고 있는 흑석파의 행동대장 ''''여문락'''', 그리고 광기 넘치는 흑석파의 책사 ''''대립인''''의 캐릭터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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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산차이로 잘 알려져 있는 서희원은 기존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깨고 여전사를 대표하듯 강렬한 포스를 선보였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무간도''''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여문락'''' 역시 포스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공동연출을 맡은 오우삼 감독은 ''''각 캐릭터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서로 간에 개연성을 갖고 있다''''며 ''''스태프들과 함께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표현이나 움직임 등에 더욱 신경 쓰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최근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은 ''''검우강호''''는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암살자의 천하를 뒤흔든 복수극.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