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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표,"알고보니 아버지가 중앙정보부 출신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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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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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MBC 제5공화국 장세동역 홍학표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국정원 전신인 중정 출신임을 공개

'제5공화국'에서 장세동연기를 실감나게 펼쳤던 홍학표(MBC제공/노컷뉴스)

 


"알고보니 아버지가 중정출신이셨더라구요."


정통 정치드라마로 호평받았던 MBC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전대통령의 심복이자 2인자로 군림했던 장세동 역할로 호평받은 홍학표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아버지가 국정원의 전신이었던 중앙정보부 출신이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홍학표는 최근 종영된 ''제5공화국''에서 전 전대통령의 속내를 헤아리고 절대충성을 맹세하는 2인자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바있다. 장세동은 5공화국 시절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안기부장으로 등장했다.

홍학표는 최근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시절을 추억하던 도중 "중고등학교때 부모님 속을 많이 썩이는 편이었다"면서 "종종 가출해서 미아리 만화가게도 가고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있기도 했고 친구집에도 가고 그랬는데 이럴때마다 3시간도 채 안되 어김없이 아버지는 내가 있는 곳을 귀신같이 찾아내 데려가시곤 했다"고 회상했다. "그때는 정말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어리둥절했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를 다루는 비밀조직이다 보니 학창시절 가정환경조사서 부모님 직업란에는 늘 ''사업''이라고 적어넣었으면서도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줄을 몰랐다는 것.
홍학표는 나중에 대학에 입학하던 1980년대 초 비로서 아버지가 중앙정보부에 재직했다가 12.12사태이후 조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지난해 말 ''제5공화국''캐스팅 당시 장세동역에 치열한 경합이 붙었다가 결국 자신에게로 역할이 떨어지자 이미 고인이 되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 제가 이 역할을 하게 됐네요"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홍학표는 ''제5공화국''이후 족발 체인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 한 이유로 자신이 졸업한 동국대학교의 영향도 있었다고 전했다. 대학시절 학교가 있는 장충동이 유명한 족발집들의 명소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설명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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