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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특별공급 마오타이주 유행…''대부분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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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술, 마오타이주(茅台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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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초대총리를 지낸 저우언라이(周恩来)가 감기를 다스리는 치료약으로 쓰기도 했다는 마오타이주는 중국 국주(國酒)의 명성을 지닌지 오래이다.

그런 마오타이주지만 중국 내에서도 정품 마오타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오타이주 상당수가 가짜란 사실은 이미 상식에 속한다.

최근 들어 중국에선 ''''마오타이 회사 특별공급용(茅台內部特供酒)'''' 이란 이름을 붙인 마오타이 술들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특히 고급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또한 대부분 가짜라는 것.

마오타이주 제조회사의 관계자는 중국신문사 인터넷판(中國新聞網)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특별공급분을 만들긴 하지만 회사가 지정한 곳에만 공급하고 그 양도 매우 적다''''며 ''''외부에서 팔리거나 유통되는 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장에서 ''''특별공급 마오타이주''''란 이름을 붙인채 팔리고 있는 술은 모두 가짜라는 것이다.

''''내부공급용'''' ''''특별공급용'''' 등의 이름을 붙인 가짜 마오타이주는 정품 마오타이주에 비해 포장이 비교적 간단하고 허술한데 이것 역시 소비자 심리를 파고들기 위해서이다.

판매목적이 아니라 마오타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술인 만큼 포장에는 신경을 덜 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포장을 간단하게 한 뒤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짜가 판치는 가운데 진짜 마오타이주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오타이 제조회사 관계자는 ''''마오타이주를 포함해 중국의 모든 명주(名酒)는 포장 안에 진짜와 가짜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부착해놓고 있는데, 이것은 명주 제조회사별로 모두 다르다''''며 ''''일반인들 입장에선 이것이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대형시장이나 제조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점에서 구입할 것과 지나치게 쌀 경우에는 의심하라"는 것 등 몇가지 유의사항만을 소비자들에게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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