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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의 정규 10집 ''드리마이저(Dreamizer)''에 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화제다.
26일 발매된 ''드리마이저''의 타이틀곡 ''반의 반''에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노래 ''스릴러(thriller)''와 ''배드(Bad)''를 믹싱한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 움베르토 가티카(Humberto Gatica)가 믹싱에 참여했다.
수록곡 ''단독 전쟁''에는 켈리 클락슨, 본 조비 등과 함께 작업한 엔지니어 제프 로스차일드(Jeff Rothschild)''가, ''A/S''의 관악기 편곡은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노래 편곡을 맡았던 제리 헤이가 참여했다.
''디어 선(Dear son)''등 가장 많은 곡을 믹싱한 랍 치아렐리(Rob Chiarelli)는 윌 스미스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최근까지 마돈나의 작업을 했다.
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필 엑스(Phil X)는 도트리, 에이브릴 라빈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작업한 경력이 있다. 그 밖에 조쉬 프리즈, 리키 라슨, 루이스 콘테, 존 페냐 등 해외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승환은 앨범 제작의 절반 이상을 LA의 헨슨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드리마이저''에는 서우, 박신혜, 윤도현, 노브레인 등 국내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음반 판매량 순위를 나타내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드리마이저''는 앨범 발매 하루만에 판매랑 1위에 올랐다. 수록곡 전곡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승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10집 발매기념 ''''돌발콘서트2010''''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