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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누드 미야자와 리에, 영화로 한국 첫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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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9-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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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니 타키타니'''' 출연, 오는 22일 한국 개봉

영화 '토니 타키타니'의 한 장면 (프리비젼 제공/노컷뉴스)

 


1990년대 초반 일본 톱스타로 누드집 ''''산타페''''를 발간,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한 영화 ''''토니 타키타니''''가 오는 22일 한국에서 개봉된다.

미야자와 리에는 누드집 발간 당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톱스타들과의 염문으로 뉴스를 양산했던 인물.

''스켄들 메이커''가 아닌 ''연기파 배우''로

스타의 누드집 발간이 생소했던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열띤 찬반 논쟁까지 불러일으켰던 배우지만 정작 그녀가 출연한 작품이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은 없었다.

이번 영화 ''''토니 타키타니''''에서 리에는 스켄들 메이커로서라기 보다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듯 하다.

''''토니 타키타니''''는 리에의 출연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 최초의 영화라는 점 또한 한국 팬들을 유혹한다.

영화는 고독에 익숙한 한 남성이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에 집착하는 한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되지만 곧 아내를 잃게 되고 아내가 남겨둔 옷의 치수와 똑같은 여성을 찾기 위해 광고를 내게 된다는 기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미야자와 리에는 영화에서 의상에 집착하는 아내와 광고를 보고 나타난 여인, 1인 2역을 맡았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 등에 출연했던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내레이션을 맡아 열연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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