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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에게는 즐겁고도 부담스러운 5월 가정의 달이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 ''신경 쓰지 말라''며 손사래 치는 부모님도 마냥 외면할 수는 없다.
그렇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연례행사''라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실속 있는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에게서 나오지 않는가.
◈ 어린이 최고의 선물 ''물놀이''경기도 광주시 퇴촌 스파랜드(사진)(www.spagreenland.co.kr)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어린이날에는 초등생 이하 어린이들은 스파 요금을 반값인 1만500원만 내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장난감 물총도 선물한다.
어버이날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스파 및 웰빙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퇴촌 스파랜드는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청정 휴양림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031-760-5700).
◈ 3대가 함께 식사하면 할인혜택 ''펑~ 펑~''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www.imperialpalace.co.kr) 카페 ''아미가''는 어버이날에 3대가 함께 가족식사를 할 경우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 90세, 아버지 59세, 딸 27세일 경우 합이 176세로 17.6%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어린이날에는 성인 1인당 동반 어린이 1명에게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02)3440-8000).
◈ "숲 속을 걸으며 마음껏 이야기해요"온 가족이 강원도의 울창한 숲을 거닐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 평창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는 5월 1일 강원도 특유의 고랭지 특성을 살린 걷기코스인 ''고랭길''을 선보인다.
휘닉스파크를 출발해 산길을 따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 문화마을로 통하는 ''고랭길 1코스''는 옛 장돌뱅이들의 이동경로였다고 한다.
''고랭길 2코스''는 태기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050m 태기산 정상에 올라 양떼목장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산을 돌아 내려오는 다운힐 코스다(1577-0069).
◈ 교과서 밖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아이가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천년 고도의 경주로 향해 교과서 밖 생생한 역사현장을 선물하자. 막히는 도로를 피해 KTX로 경주까지 이동한 후, 불국사와 첨성대, 안압지, 국립박물관 등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다.
인터넷 여행백화점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8만원 대의 어린이날 가족여행 상품을 내놓았다(02-2222-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