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사장, 해변가를 수놓은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리조트들.그러나 그 곳엔, 상상했던 관광객들의 북적거림과 화려한 조명은 없다.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한 여유로움이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선 이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힌다...
▲''자연 환경''과 ''현대적 최고 시설''의 멋진 조화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알려진 후아힌의 바다는 여타 동남아 해변휴양지가 자랑하는 산호초가 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은 아니다.하지만 5㎞에 이르는 깨끗한 모래사장과 태국관광청의 친환경관광정책에 맞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주변 환경 등 각종 휴양시설은, 오히려 ''잿빛 바다''와 더 어울린다.여기에선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말을 타고 노을 속 바닷가 백사장을 달리는'' 체험이 단 500바트(30분)로 실현된다.
후아힌의 새하얀 뭉게 구름과 하얀 백사장은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세계 3대 스파''를 갖춘 해변소도시 프란부리로 이어진다.후아힌이 국내 골퍼와 신혼여행 부부들이 가끔 찾는 반면, 잘 알려지지않은 프란부리에서 한국인을 찾기는 힘들다.여기엔 세계 최고 시설과 기술 를 자랑하는 스파.맛사지과 시푸드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리조트가 객실과 연결된 개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이는 바닷가로 이어져 파도 소리와 음악을 들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후아힌-프란부리 지역의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음식값과 숙박비 등 여타 물가는 방콕에 비해 훨씬 저렴하지만 스파 가격 만큼은 방콕 특급호텔에 뒤지지않는다.세계 최고의 스파.맛사지 기술과 시설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다.
리조트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볼거리
하지만 후아힌-프란부리엔 휴양만이 있는 건 아니다.후아힌은 아름다운 경치와 한적한 여유로움을 만끽했다면, 인근에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기다린다.
프란부리 인근에는 태국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인 카오삼로이요드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카오삼로이요드 국립공원 내 ''카오댕''강의 ''보트 트립''은 강 주위 300개 산봉우리의 장관과 수상가옥의 삶을 엿볼 수 있다.차암(ChaAm)지역에 있는 태국왕 라마 7세의 여름별장인 ''마르카타야완 왕궁''(Mrigadayvan Palace)도 놓칠 수 없다.2층 목조건물의 긴 복도는 바닷가까지 이어지며 장엄한 건물 모든 곳에서 바다 전망이 가능하다.해풍을 맞으며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왕족의 느낌으로 자신도 모르게 걸음새가 달라진다.
후아힌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는 1.4헥타르에 달하는 와인생산지 시암 와이너리(Siam Winery)가 있다 하루 2번 있는 관광객을 위한 포도농장 투어를 마친 뒤, 농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 ''후아힌힐스 바인야드(Huahin Hills Vineyard)''의 와인 시음과 식사는 후아힌 해변과는 또다른 감흥으로 다가 온다.
이밖에 해변 승마에 이어, 후아힌 시내에서 2km 떨어진 ''엘리펀트 빌리지''에서는 계곡을 헤쳐가는 코끼리 트래킹(1시간 200바트)을 할 수 있다.
이같은 휴양과 체험 투어가 모두 끝낸 관광객들을 또 한 곳에 모으는 곳이 있다.후아힌의 야시장!저렴한 가격에 각종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음식과 쇼핑을 즐기면서 그 곳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취하다 보면 후아힌의 새벽은 금방 다가 온다...
<후아힌(hua hin)-프란부리(pranburi)>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230km의 거리, 차로 약 2시간 걸리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휴양지.1926년에 라마 7세(Rama VII)가 세운 태국 왕실의 여름 별장이 아직 남아 있는 등 태국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태국 상류 사회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후아힌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프란부리'', 25㎞ 떨어져 곳에 ''차암''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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