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7일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시 본청을 비롯한 구,군과 읍,면,동, 공사, 공단 등 시 산하 200여개 전 기관을 동참시키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것은 물론 2013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이다.
이에따라 대구시 산하 각 기관에서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경관조명과 실내조명, 홍보전광판을 모두 소등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민간부문의 자율적인 행사 참여도 적극 유도해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로서 녹색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가정에 대해서는 녹색자원봉사 실적을 부여하고, 행사참여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시민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찾아가는 에너지체험교실운영, 생태관광체험 기회제공, 대기전력 차단용 멀티탭 증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EXCO 등 대형 랜드마크 건물의 행사 동참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는 특히, 올해가 행사 참여 첫해임을 감안해 시,구,군 홈페이지와 언론, 방송 매체를 활용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에 대한 대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WWF(세계야생동물기금) 주관 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행사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20:30 ~ 21:30) 동안 전 세계가 각국의 시간대에 맞춰 불끄기를 이어 나가는 세계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