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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소녀, 한국 유학 꿈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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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동국참사람봉사단''과 인연 맺어…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어과정 입학

스리랑카 소녀 한국 유학 꿈 이뤄

 

자신의 나라에 도움을 준 한국에 가서 공부할 꿈을 간직했던 스리랑카의 한 가난한 소녀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어과정에 입학한 자야미니(MADDUMAGE DONA CHMALI JAYAMINI)이다.

이에앞서 지난 2004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스리랑카 감빠(Gampaha) 지역에 ''''동국참사람봉사단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당시 의료봉사단은 단장과 본부요원 약간 명, 그리고 의료팀 21명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돼 스리랑카에서 18일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들의 활약상은 일부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봉사단이 의료캠프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진료할 때, 현지 중학생 20여명이 캠프에서 의료진을 도우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는데, 그 중 유난히 밝은 모습과 항상 웃는 얼굴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소녀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그 소녀가 바로 자야미니였다.

당시 자야미니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상태여서 의료진은 직접 자야미니의 집을 방문하여 치료하고 약품을 전달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집안 형편이 무척 어렵고 딱한 처지여서 그때부터 동국참사람봉사단은 매년 $360을 후원하며 자야미니와 인연을 이어왔다.

중학생이었던 소녀는 "자신과 가족을 보살펴 준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면서 어느덧 대학생으로 자라게 되었다.

이러한 소녀의 꿈과 동국대와의 인연을 알게 된 밀양 ''''자비선원''''의 혜원스님과 홍천 ''''대각사''''의 법상스님은 선뜻 1년에 800만원씩 5년간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대학측에 전해왔다.

두 스님의 후원으로 자야미니는 마침내 한국에 와서 공부하는 꿈을 이루게 된 것. 아름다운 인연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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