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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106.7% 껑충 ''3억1천만원'' 연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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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복 3천만원 삭감, 심수창 동결, 정찬헌 +1,500만원

박용택

 

올 시즌 타격왕에 오른 LG 박용택이 연봉이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LG는 31일 박용택과 올해 1억 5,000만원에서 106.7%(1억 6,000만원) 오른 3억 1,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타율 관리의 논란 속에 데뷔 첫 타격왕(3할7푼2리)에 올랐고 168안타 18홈런 74타점 22도루를 올리는 등 최고의 해를 보냈다.

박용택은 "팀의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 2010시즌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투수 정재복은 1억 3,000만원에서 3,000만원 삭감된 1억원에 계약했고 심수창은 7,000만원으로 동결됐다. 정찬헌은 3,000만원에서 1,500만원 인상된 4,500만원에 재계약했다.

LG는 45명 중 43명 재계약을 완료해 진행률 95.5%를 보였다. 남은 선수는 에이스 봉중근과 톱타자 이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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