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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고현정·최지우 "관심 못 끌면 어색하고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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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여배우들은 한자리에 모이기 싫어한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여섯 여배우가 출연한 ''''여배우들''''이 기획될 당시 과연 그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가능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런 불문율(?)을 깨고 한자리에 모인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여섯 여배우가 ''왜 여배우들끼리 같이 모이지 않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털어놨다.

먼저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세 배우는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받고 싶어 하는 여배우들의 심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여정은 ''''여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이라는 자체가 시선을 받고 싶고 주목 받고 싶어 한다''''고 운을 뗀 뒤 ''''배우들은 연기를 잘하건 못하건 관계없이 남들이 박수 쳐주는 것에 의해서 평가를 받는다. 그럴 때 배우들이 굉장히 상처받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과 서는 걸 피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배우들

 

이미숙 역시 의견을 같이 했다. 시상식처럼 모두 모이는 자리를 제외하고, 자발적인 모임은 전무하다고 밝히며, ''''배우들은 관심이 분산되는 걸 못 견디어 하는 것 같다''''며 ''''어느 자리에서건 자기가 그 자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배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고현정도 ''''여배우들은 자기가 집중 받아야 되니까 못 만나고 서로 어울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집중을 받지 못하면 오히려 어색하고 창피하다''''는 게 그녀의 설명.

한류스타 최지우는 여배우가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같은 여배우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내가 과연 그녀들과 맞출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여배우들

 

''''내 나이 또래가 있었더라면 질투도 생겼을 것 같다. 당연히 여배우니까 좀 더 돋보이고 싶고, 좀 더 예쁜 의상 입고 싶고, 좀 더 카메라 많이 받고 싶고, 좀 더 주인공이고 싶을 것이다''''라며 여배우간의 질투 본능이 존재함을 인정했다.

김민희는 ''''욕심만큼 결과물을 얻지 못할 때 느끼는 서운함''''을 이유로 꼽았다. ''''비단 여배우들뿐만 아니라 남자배우들도 마찬가지다. 남자배우들도 서로 열심히 하고 자기가 인정받고 싶은데 그걸 다른 사람한테 뺏겨버리면 서운한 감정이 생길 것이다.'''' 다시 말해 함께 모이기 힘든 이유는 배우의 속성이라는 것.

막내 김옥빈은 ''''나는 여배우들끼리 모이는 거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하지만 여배우들 간의 경쟁심리에 대해서는 순순히 인정했다.

''''아무래도 여배우는 현장에서 꽃과 같은 존재지 않나? 그런데 그 꽃이 여러 개가 모여 있으니까 아무래도 경쟁 심리가 발동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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