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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 개막 D-100' 주행사장 공정률 73% 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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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준공 8월 시범 운영…주제섬 등 8개 전시관 콘텐츠 '풍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종기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대용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종기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대용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섬박람회 조직위는 28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전시관 조성, 주요 콘텐츠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주행사장 전체 공정률은 73%로, 조직위는 7월말 준공해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개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공정률은 부지 조성과 기반 시설 90%, 랜드마크인 주제섬 57%, 3천석 규모의 열린 문화 공간 91%, 특수 강화 텐트 형태 전시관 50%, 전시 연출 60% 등이다.
 
섬박람회의 첫 인상은 주행사장의 '주제섬'이 담당한다. 건물 외벽을 뒤덮는 LED 미디어파사드가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빛을 발한다.
 
주제섬을 비롯해 해양생태섬, 미래섬, 국제교류섬, 문화섬, 보물섬, 섬식당·마켓관 등 8개 전시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 캠핑, 예술의 밤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통 등 관광객을 위한 지원책도 촘촘히 시행된다.
 
섬박람회 기간 여수 방문객은 개도와 금오도에 오가는 여객선 6개 항로에서 운임 50%를 지원받는다.
 
전라남도는 섬 숙박·체험 등에 20만 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타 지역민이 박람회 관람 후 섬 숙박, 음식 체험, 특산품 구매에 쓴 경비의 50%를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줄 예정이다.
 
여수 진모지구 섬박람회 주행사장 항공사진.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여수 진모지구 섬박람회 주행사장 항공사진.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는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주느냐보다 얼마나 깊이 경험하게 하느냐에 중점을 뒀다"며 "여수를 찾는 관람객이 기대 이상의 경험을 가져가도록 남은 기간 시설공사,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손님맞이 대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일대, 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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