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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환경운동연합, 학생들과 함께하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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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시작' 캠페인 참가자들이 문구를 그리며 노면 스텐실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제공'바다의 시작' 캠페인 참가자들이 문구를 그리며 노면 스텐실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제공
여수환경운동연합은 27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문문화길 일대에서 지역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심 속 담배꽁초의 해양 유입을 막기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여수고등학교, 나진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문문화길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친 후,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를 직접 분류하는 '성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담배꽁초'가 전체 쓰레기의 대부분(82.76%)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이어 정화 처리 없이 연등천을 거쳐 바다로 직결되는 빗물받이 주변에 여수 바다의 마스코트이자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그림과 '이곳은 바다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기는 노면 스텐실 활동을 벌였다.
 
여수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수의 빗물받이가 오염물질의 통로가 아닌 바다를 지키는 시작점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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