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엎치락뒤치락…김관영·이원택 40%대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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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김 44.1%, 이 40.0%
당선가능성 이 46.1%, 김 45.4%
최근 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혼전
민주당, '텃밭' 사수에 총력전

지난 21일 열린 전주MBC의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주MBC 유튜브 캡처지난 21일 열린 전주MBC의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주MBC 유튜브 캡처
6·3 지방선거를 아흐레 앞둔 25일 공표된 CBS 전북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CBS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북 거주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후보자들의 지지도를 조사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각각 44.1%, 40.0%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95% 신뢰수준±3.1%포인트) 내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은 4.3%이다. 무소속 김성수 후보 1.6%, 진보당 백승재 후보 1.4%였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41.6%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민주당 지지자 중 48.3%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보다 이 후보가 근소하게 높다고 봤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6.1%는 이 후보를, 45.4%는 김 후보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 이 후보 지지율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이다. 김 후보가 대리기사비 명목의 '현금 살포'로 당에서 제명되기 전까지만 해도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넉넉히 앞섰다.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에도 이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며 전북이 여권 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지난 9~10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북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후보 43.2%, 이 후보 39.7%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새전북신문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6~17일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는 42.1%, 이 후보는 40.5%를 기록했다. 같은 곳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 조사한 결과에선 이 후보 39.6%, 김 후보 36.6%로 나타났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엠브레인퍼블릭에 맡겨 도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 39%, 김 후보 37%였다.

이처럼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선거전이 요동치자,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사수를 위해 김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후보가 지난 20일 전북CBS '라디오X'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청와대를 통한 사실 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대통령의 후광으로 호가호위하겠다는 정치 술수이자 거짓으로 대통령을 거론한 음해 행위"라고 성토했다.

또한 한병도 원내대표와 5선의 박지원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전북을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25일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와 전북대 옛정문 등에서 전북 지역 집중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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