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지역 7곳이 '무투표 선거구'가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도내 무투표 선거구 7곳에서 12명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의령군 도의원 선거구 1곳을 비롯해 창원시 사·타, 의령군 다, 양산시 마 선거구 등 시군의원 선거구 4곳, 그리고 하동·산청 군의원 비례대표 선거구 2곳이다.
앞으로 후보자 사퇴나 등록 무효 등이 발생하면 무투표 선거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최종 당선인은 선거일인 6월 3일에 확정된다.
무투표 선거구는 후보자가 1명이거나 해당 선거구의 의원정수를 넘지 않아 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곳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다른 지역 유권자들보다 교부받는 투표용지 수가 적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고자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해당 투표소 입구에 무투표 사유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로 확정된 후보자는 그 시점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