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득점 이후 환영받고 있는 김하성. 연합뉴스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전날 결장했던 그는 멀티 출루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3구째 몸쪽 낮은 155㎞ 포심 패스트볼을 중전 안타로 만들었다. 이어 후속 채드윅 트롬프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8-3으로 앞선 8회초 2사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올 시즌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올 시즌 두 번째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115(26타수 3안타)로 올랐다. 앞서 전 경기(20일)까지 타율은 0.087(23타수 2안타), 19일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였다.
애틀랜타는 9-3으로 이겨 3연승을 질주했다. 35승 16패(승률 0.686)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