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5월 학살 주범 전두환까지 소환…5·18 조롱 선 넘었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기자수첩]

'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 이후 스타벅스와 전두환을 AI로 합성한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 이후 스타벅스와 전두환을 AI로 합성한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파문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도리어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5·18을 폄훼하는 온라인 게시물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논란이다.
 
일부 극우 성향 누리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두환과 스타벅스를 합성한 영상과 이미지를 올린 뒤 "스타벅스 파이팅"과 같은 문구를 덧붙여 광주 지역민과 5·18 희생자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전두환이 스타벅스 커피잔을 책상에 놓는 장면과 함께 '책상에 탁, 탱크 충전 완료'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하기도 해 논란을 키웠다.
 
또한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 중에는 전 씨가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커피를 마시며 "맛 좋다. 광주는 하나의 총기를…"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는 과거 전 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했던 발언을 연상시키는 내용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5·18 탱크데이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최고경영자 해임 카드를 꺼내는 등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럼에도 SNS에서는 5·18을 희화화하고 폄훼하는 콘텐츠가 '유머'로 포장돼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탱크데이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데도 5월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까지 소환해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살아 남은 자들을 두 번 욕보이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