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복마일리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산시 제공일상의 작은 실천이 지역화폐로 돌아오는 '부산 행복마일리지'가 더 큰 혜택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부산 행복마일리지' 참여자 10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행복마일리지는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일상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시민 복지 정책이다.
하루 8천 보면 100포인트…적립 방법도 다양
포인트를 쌓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루 8천보(65세 이상은 5천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가 지급되고,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200포인트를 받는다.
앱 내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들락날락'·'하하센터' 등 600여 개 행복시설을 방문한 뒤 QR코드로 인증하면 50포인트가 적립된다. 주 3회 이상이면 200포인트가 추가된다.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 미션을 수행하고 쌓은 포인트도 행복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일반모집 7만 명,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특별모집 3만 명 등 모두 10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신청 단계에서 자동으로 특별모집 대상으로 분류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1원부터 전환 가능…한도도 5만원으로 높아져
이번 사업에서는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에는 최소 5천 포인트를 쌓아야 동백전으로 전환할 수 있었지만, 이번부터는 1포인트 이상이면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동백전 전환 한도도 4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아졌다.
포인트 적립은 오는 10월 28일까지 5개월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박근록 행정자치국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을 이어가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자 확대와 포인트 혜택 증가 등 사업 확대 방안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