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 전역 20분 생활권 시대 열 것"…'교통 혁명' 승부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4호선 지하화·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올패스 도입 공약
"교통 바뀌면 도시 바뀐다"…'6도 6철' 수도권 교통허브 구상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이민근 측 제공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이민근 측 제공
국민의힘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0분 생활권 구축을 핵심으로 한 미래교통 공약을 발표하며 '교통 혁명'을 민선 9기 핵심 승부수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19일 민선 9기 비전인 'WISEDOM' 전략 가운데 미래교통(Mobility) 분야 공약을 공개하고 "교통이 바뀌면 시민 삶의 질이 바뀌고 도시의 경제 지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철도망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9기에서는 막힘없는 교통체계를 완성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먼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GTX-C 노선 유치 △신안산선 조기 개통 추진 △4호선 지하화 기반 마련 △지능형교통체계(ITS) 시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철도 지하화를 통한 도시 단절 해소가 안산 공간 재편의 시작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는 '4대 교통 혁신'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내세운 사업은 4호선 지하화다.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역세권별 랜드마크 시설을 조성해 신·구도심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동 그랑시티 주민 요구가 큰 '자이역' 신설과 함께 대부도 연장을 추진하고, 한양대역 푸르지오 인근에는 추가 출입구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올패스(ALL-PASS)' 공약도 내놨다. 안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수도권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산단 근로자와 학생 등 취약계층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안심 주차장 5천면과 화물차 전용 주차장 680면을 조기 확보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도 공약에 담겼다. 수인분당선과 서해선 배차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이내로 단축하고, 서울행 급행버스를 확대하는 한편, 반월공단에는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인 '산단캡'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하철 배차 간격 단축부터 철도 지하화까지 교통은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문제"라며 "안산 어디서든 수도권 주요 거점까지 20분대에 닿는 교통 혁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