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최명국 기자진보당 전북도당은 19일 "진보와 민주의 양날개로 전북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없는 무투표 당선이 속출하면서 민주주의가 사라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역대 최다인 513명의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며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권과 후보 검증의 기회가 박탈당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더욱 심각하다. 38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 25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며 "경쟁도 선택도 없는 선거는 민주주의 실종이며 지방자치의 파산 선언"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정쟁 대신 민생을, 말보다 행동을 실천해 온 진보당이 기득권에 맞서 미래를 열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반도체·AI 첨단산업 벨트 △농생명 수도 전북 완성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첨단산업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전북 미래 △전생애 통합돌봄과 공공의료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승재 전북지사 후보와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 오은미 순창군수 후보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