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원하는 예술가"…김경수, '아티스트 살롱'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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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가려운 곳부터 착착' 12호 공약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청년과의 대화. 김 후보 캠프 제공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청년과의 대화. 김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활동 기반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 예술가를 붙잡고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공약인 '아티스트 살롱 by 경남청년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 후보는 17일 생활밀착형 시리즈인 '가려운 곳부터 착착'의 12번째 공약을 내놨다.

핵심은 도민과의 관계 형성에 있다. 청년 예술가와 만난 후 전시·공연 등으로 이어져 든든한 팬덤과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미술·음악·무용·문학·공예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 예술가와 도민을 1대1에서 최대 1대4 규모로 매칭해 '소규모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업 과정과 철학이 담긴 콘텐츠와 대화를 통해 예술가와 참가자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도민에게는 '내가 아는 예술가'가 한 명 생기게 된다.

이 정책은 창원에서 활동 중인 청년 화가 장건율 씨가 '리스너 프로젝트'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공약으로 반영한 사례다. 장 씨는 청년 예술가와 도민이 직접 만나 서로의 팬이 될 수 있는 상생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캠프 측에 전달했고, 김 후보는 이를 수용했다.

김 후보는 "청년 예술가들이 활동 기반이 부족해 지역을 떠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공연 한 번 보고 끝나는 문화가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예술가 한 명이 생기는 경남, 예술가가 지역에 정착해 활동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취임 후 6개월 이내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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