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등 전직 교육감 7인, 정근식 경선 단일후보 '지지 선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정 후보를 중심으로 힘 모아야…분열은 안 돼"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민주진보교육감후보 교육대전환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근식(서울) 예비후보가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민주진보교육감후보 교육대전환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근식(서울) 예비후보가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교육감 진보 진영 경선 단일후보가 선출됐지만 경선 결과 불복과 단독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분열양상을 보이자 진보 교육계 원로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다.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과 김상곤·이재정 전 경기도 교육감 등 전직 교육감 7명은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문을 12일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교육계는 지난 십여 년간 자랑스러운 교육감 후보 경선의 전통과 더불어 아름다운 승복의 문화를 일구어 왔다"며 "정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서울 혁신교육을,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복의 전통이 흔들린다면 그동안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돼 온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더욱 힘을 얻을까 우려된다"며 "경선에 대한 문제 제기는 가능하지만, 그것이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설령 의구심과 갈등이 존재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혁신교육의 동지이고, 동지이어야 하며, 동지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 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추진위는 지난달 23일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지만 경선에서 낙선한 한만중 후보는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한 후보는 강신만 후보와 함께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홍제남 후보도 지난달 24일 선거 '완주'를 선언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