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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80주년 특별판…미나리마 에디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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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해리 포터' 그래픽 스튜디오가 재해석
삽화·팝업 아트로 펼쳐지는 고전의 세계

'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김영사 제공'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김영사 제공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고전 '어린 왕자'가 가정의 달, 삽화와 팝업 아트를 더한 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은 출간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판으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던 미나리마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기존 텍스트에 섬세한 일러스트와 입체적인 팝업 장치를 더해 어린 왕자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 왕자'는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작은 별에서 온 소년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어린 왕자는 장미를 사랑하고, 여러 별을 여행하며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술꾼, 사업가, 점등인, 지리학자 등을 만난다. 이 인물들은 어른들이 만든 세계의 모순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이번 에디션은 어린 왕자의 별 여행, 장미와의 관계, 여우와의 만남, 사막의 장면 등을 삽화와 팝업 아트로 구성했다. 책에는 모두 8점의 팝업 장치가 담겨 있어,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어린 왕자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영사 제공김영사 제공
작품의 핵심 장면인 여우와 어린 왕자의 대화도 다시 주목된다.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일이며, 누군가를 위해 들인 시간이 그 존재를 소중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문장은 이 작품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를 보여준다.

출판사는 이번 특별판에 대해 "이야기를 읽는 책을 넘어 페이지를 넘기며 감상하는 책 예술에 가까운 작품"이라며 "세대를 넘어 읽혀온 고전을 새로운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읽히지만, 사랑과 관계, 책임과 상실의 의미를 되묻게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미나리마 에디션은 익숙한 고전을 다시 펼쳐 들게 하는 소장용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미나리마 그림 | 최정수 옮김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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