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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금고 22일 선정…광주은행·농협은행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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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경쟁 수의계약으로 6개월 한시 운영
하반기 공개경쟁 앞두고 주도권 확보 관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금고 22일 선정 그래픽. AI 생성 이미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금고 22일 선정 그래픽. AI 생성 이미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은행과 농협은행 간 2파전으로 펼쳐지는 첫 특별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이 오는 22일 결정된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통합특별시 금고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는 오는 8일 마감되며, 22일 금고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확정한다.

금고는 일반회계를 담당하는 제1금고와 특별회계를 맡는 제2금고로 나뉜다. 심의위원회는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9명에서 12명 이내 전문가로 구성해 정량·정성평가를 병행한다.

이번 선정은 통합특별법과 지방회계법에 따라 광주은행과 농협은행만 참여하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통합특별시 출범일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금고를 운영한다. 사실상 '한시 운영'이다.

다만 의미는 작지 않다. 첫 금고 운영기관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향후 금고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시는 제1금고를 광주은행, 제2금고를 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전남도는 반대로 제1금고를 농협은행, 제2금고를 광주은행이 담당하고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는 이 구조가 재편된다. 올 하반기에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를 다시 선정한다. 이 과정에는 시중은행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금고 규모도 대폭 커진다. 2026년 기준 광주시 예산 8조 1천억 원, 전남도 예산 12조 7천억 원을 합치면 총 20조 8천억 원 수준이다. 여기에 정부가 4년간 매년 5조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내년도 통합시 예산은 25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 첫 금고 선정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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