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은 4일 칠성면에 있는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자리한 비로전은 1982년 충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이다. 1648년(인조 26) 중건된 이후 1655년(효종 6), 1899년(광무 3), 1927년, 1975년 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오는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괴산군은 국가지정유산 20건, 도지정유산 54건, 등록유산 3건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