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감 '단일후보' 허위표기…선관위, 예비후보 2명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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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중 2명만 참여한 단일화를 진보 전체 추대인 양 표기…허위사실공표 혐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일부 후보 간 단일화 결과를 진보 진영 전체의 합의인 양 표기한 것을 두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예비후보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일부 예비후보자만 참여한 단일화임에도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 추대 단일후보'로만 표기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6곳에 웹카드를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세종 민주진영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중도·진보 성향 예비후보 6명 가운데 2명만 참여한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리에 내건 펼침막에는 '진보교육감 추대후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어느 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했는지는 표시하지 않았다.

세종시선관위가 배포한 단일화 관련 운용 사례에 따르면 일부 후보자만 참여한 단일화의 경우 '보수·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 참여 후보자 이름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시 다른 후보들은 "두 후보 간 합의를 전체 진영의 단일화로 해석되도록 하는 것은 유권자로 하여금 실제보다 더 광범위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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