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한 백석학원이 올해 건학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백석예술대학교가 5천인분의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나눴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백석예술대학교 비전관 3층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케이크가 등장했습니다. 새하얀 크림 위에 빨간색 딸기가 자리를 빼곡히 채우고, 행사장 중앙에는 숫자 50을 형상화한 초대형 딸기 케이크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백석예대 호텔조리 제과제빵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50년을 감사하고 다음 100년을 향한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케이크 위에 딸기를 올렸습니다. 케이크는 무려 750킬로그램에 5천명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박세현 김함이 /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조리 제과제빵학과
"기독교 대학인만큼 남한테 베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기로 했고, 저희 학번만 참여할 수 있는 50주년 행사였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큰 행사에 직접 손으로 참여해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거대한 딸기 케이크 나눔은 백석학원이 건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50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흘려보낸다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케이크를 함께 나눠 먹으며, 백석학원의 건학 50년을 축하했습니다.
백석학원 건학 50주년 생명의 떡 나눔 행사에는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를 비롯해 백석예대 윤미란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장종현 설립자는 "지난 50년은 사람을 살리는 예수 생명 운동의 여정이었다"며 "이 나눔이 이웃에게 위로와 기쁨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종현 설립자 / 백석학원
"백석이 걸어온 지난 50년은 사람을 살리는 예수 생명의 운동의 여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백석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백석학원은 설립 이념인 학원 복음화와 이웃 사랑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이정우 영상 편집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