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준 전 한겨레 기자. 자료사진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을 오랜 시간 천착해온 허호준 전 기자의 북토크가 열린다.
이번 북 토크콘서트는 허호준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의 신작 '4·3 기억의 폭풍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오는 5월 3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동네책방 '인터뷰'에서 진행된다.
'4·3 기억의 폭풍 속으로'는 허 전 기자가 직접 4·3을 취재한 내용이 녹아든 논픽션이다.
주인공 채진규와 이명복 두 사람의 삶을 따라가며 국가폭력이 한 인간의 선택과 생존을 어떻게 바꾸는지 드러낸다. 선악의 이분법적 시각이 아닌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이 후원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허호준 전 기자는 1989년 한겨레에 입사한 후 지난해까지 30년 넘도록 4·3의 진실을 추적하고 꾸준히 보도해왔다. 주요 저서로 '4·3아카이브로 본 역사' '4·3 기나긴 침묵 밖으로' 등이 있다.
북토크 홍보 포스터. 평산책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