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日 다카이치, '야스쿠니 집착'…이틀 연속 공물에 韓中 반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韓中 야스쿠니 공물 비판 불구 다카이치, 공물대금 추가 봉납
봄 예대제에 경제재정담당상 참배…다카이치 각료 중 처음

연합뉴스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추가로 봉납해 한일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는 22일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을 통해 '다마구시'로 불리는 공물 대금을 사비로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아리무라 총무회장은 참배 후 취재진에 "다카이치 총리의 마음과 함께 참배했다. 언젠가 직접 참배하고자 하는 생각을 반드시 갖고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 첫날인 전날에는 직접 참배 대신 공물을 봉납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공물 봉납을 즉시 비판했으나, 하루 뒤 다시 공물 대금을 추가로 봉납한 것이다.

한국 외교부는 전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침략 전쟁의 정신적인 도구이자 상징으로, 사실상 전범 신사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관련 부정적 동향을 단호히 반대하고 준엄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춘계 예대제 둘째 날인 이날은 다카이지 각료 가운데 처음으로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담당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여 명을 추모하고 있다. 그 가운데 90% 정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으며 특히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