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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김경수, 장애인날 기념식 나란히…"당연한 일상 보장"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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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장애인 여가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내놔
김경수 후보, 장애인권리보장법 필요 등 장애인 정책 실행 의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국민의힘 박완수 전현직 경남지사. 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청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국민의힘 박완수 전현직 경남지사. 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청 제공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완수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일 열린 기념식에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와 김 후보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차별 없이 일상을 누려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각각 구체적인 복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예고했다. 4대 전략은 여가 활동 확대, 맞춤형 돌봄 강화, 소득·고용 지원, 건강권·자립 환경 조성이다.

구체적으로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세상보기 버스' 운행과 '무장애 감동 8코스' 관광지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경남도청 제공 
또,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383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과 제약 없이 살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역시 현장을 찾아 장애인·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정책 실행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장애인은 단순히 복지 혜택을 받는 수혜 대상자가 아니라 권리의 주체"라고 정의하며 이른바 '장애인 헌법'으로 불리는 장애인권리보장법의 통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장애인 정책 수준이 곧 그 나라의 국격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7일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50여 개의 정책 제안을 언급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발달장애인 국가책임 돌봄 강화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후보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김 후보 캠프 제공 김경수 후보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김 후보 캠프 제공 
한편, 도는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 병원에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12월 준공을 하고 내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거제 마하재활병원의 증축 공사도 올 하반기 마무리돼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가 보강될 전망이다.

이밖에 도는 다음달 장애아동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생활 밀착 공간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일상의 문턱'을 제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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