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무를 집어든 유정복 인천시장 모습. 유 시장 페이스북 캡처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동전쟁발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15일 유 시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남촌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현재 인천지역 주요 농산물 가격은 전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물류 여건도 큰 변동 없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 시장은 상황 장기화 시 유통비 부담과 자재 수급 문제 등이 겹치며 추가적인 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인천시는 '긴급 민생 추경' 예산으로 화물차 유가보조금 약 22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물류 차질 방지에 나섰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5월부터 3개월간 지역화폐인 이음카드 캐시백을 20%로 확대하고, 월 한도도 50만 원으로 올린다.
특히 해당 혜택을 주유소까지 적용해 리터당 약 400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