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 전소한 세대 내부. 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 김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다쳤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아파트 주민 A(60대)씨 등 5명이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손과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B(30대)씨 등 2명도 병원에 이송됐다.
화재 이후 주민 5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불로 세대 한 층이 모두 타고 아파트 일부에 그을음이 생겨 약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18층짜리 아파트의 전 세대를 모두 확인하면서 인명수색을 진행했다. 인명수색을 결과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인원들 사이에서 부상자를 발견했다.
이날 사고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