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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자"…대구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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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 지자체 중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한 대구시가 기업의 방지시설 교체를 본격 지원한다.

대구시는 산업단지 인근의 대기질 개선,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공모 사업에서 확보한 50억 원을 투입해 기업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설치 전 기술 진단, 사후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5차 제외), 달성1차산업단지, 달서구와 달성군 소재 아스코 업종 중소기업 중 대기 4, 5종 배출 사업장이다.

현재 대구 내에 대기 4, 5종 배출 사업장은 총 2059개로 상당수가 서부권 산단에 집중돼 있다.

다만 이미 지원을 받은 시설, 공공시설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로 관할 구·군청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앞서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74억 원을 투입해 365개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 물질은 평균 8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 4, 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IoT 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60%가 지원되며 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관할 구·군 환경 부서에서 받는다. 현행법상 올해 연말까지 기기를 설치하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로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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