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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탈출 늑대 청주서 목격?…못 찾고 결국 수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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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대전소방본부 제공대전 중구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인근지역인 충북 청주에서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9일 오후 6시 54분쯤 청주시 흥덕구 현도면에서 "오전 10시쯤 시목리 인근 산에서 늑대처럼 생긴 짐승을 봤다. 뉴스에서 본 것과 비슷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과 경력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신고 지점 일대를 수색했지만 늑대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해당 지점은 오월드에서 직선 거리로 20여km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수색을 종료했다"며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오면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8시 9분 "오월드 늑대 탈출과 관련해 청주시 내 유입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외출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5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늑대 사파리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늑구는 몸무게 약 30kg의 2024년 1월생 수컷으로, 전기 철조망 아래를 파고 빠져나온 뒤 약 2m 높이 철조망 하단을 훼손해 외부로 탈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귀소 본능이 있는 늑대의 특성을 고려해 오월드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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